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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리그 시범경기에서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5-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양 팀의 선수들 기록을 바탕으로 주요 활약 선수들을 분석해보았습니다.

SSG 랜더스 타자 BEST 평점
1 | 최정 | 8.8 | 1회 2점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리고 5회 안타 및 득점까지 더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트리는 강렬한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
2 | 최준우 | 8.8 | 4회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 상황에서 승부를 가르는 결승타를 기록했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
3 | 오태곤 | 7.8 | 5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으며,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
4 | 에레디아 | 7.3 |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안정적인 타격감을 선보였고, 5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
5 | 박성한 | 4.8 | 4타수 1안타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출루에 성공하며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
SSG 랜더스 타자 WORST 평점
1 | 조형우 | 2.3 |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석에서 득점 생산에 기여하지 못했습니다. |
SSG 랜더스 투수 BEST 평점
1 | 이로운 | 8.2 |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
2 | 김건우 | 7.5 | 중간 계투로 나서 4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습니다. 특히 5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
3 | 박종훈 | 6.5 |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 타자 BEST 평점
1 | 전태현 | 8.3 | 2회 2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고,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
2 | 김동엽 | 6.8 | 8회 솔로 홈런으로 점수차를 좁히는 데 기여했으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
3 | 송성문 | 6.4 | 2타수 1안타에 볼넷과 도루까지 성공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
4 | 임지열 | 6.2 | 1타수 1안타로 효율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
5 | 장재영 | 5.5 | 4타수 1안타로 출루에 성공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 타자 WORST 평점
1 | 최주환 | 3.0 | 2타수 무안타로 득점 생산에 기여하지 못했으며, 팀의 핵심 타자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 투수 BEST 평점
순위선수명평점(10점 만점)선정 이유
1 | 전준표 | 5.5 |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
2 | 김서준 | 3.7 |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구위를 보여주었으나, 최정과 최준우에게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
감독 평점
SSG | 8.0 | 선발 박종훈에 이어 김건우와 이로운으로 이어지는 불펜 운영이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 김건우의 5탈삼진 호투를 이끌어낸 투수 기용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
키움 | 5.0 | 선발 김서준이 흔들렸을 때 적절한 대처가 부족했고, 수비 실책으로 인한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습니다. |
총평
이날 경기를 결정지은 순간은 2-2 동점 상황이던 4회말 최준우의 우월 솔로 홈런이었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한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후, 5회에는 오태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리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최정의 활약이 돋보였고, 투수진에서는 김건우가 4이닝 5탈삼진 1실점으로 중간계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SSG의 시범경기 4연패 탈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키움은 신인 전태현이 프로 첫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선발 김서준의 불안정한 투구와 불펜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습니다.